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을 대중에게 쉽게 풀어 설명하는 심리학자로 유명해요. 〈어쩌다 어른〉, 〈세바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같은 방송에 여러 번 나와서 이미 친숙한 사람이 많아요.
강연과 방송에서 알게 된 뒤 책을 읽어 보고 싶다는 사람이 많은데, 저서가 여러 권이라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고민돼요. 교보문고와 알라딘 등에 등록된 저서를 바탕으로 책의 성격과 고를 기준을 정리해요.
김경일 교수의 주요 저서 목록
서점 사이트에서 확인되는 김경일 교수의 주요 저서는 다음과 같아요. 공저가 포함돼 있어서 표지에 이름이 함께 올라간 책도 있어요.
-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고민을 인지심리학의 관점에서 풀어 준 책이에요.
- 『적절한 좌절』은 공저 도서로, 좌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 다뤄요.
-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도 공저 도서로, 조직 생활에서의 성향 차이를 이야기해요.
- 『마음의 지혜』는 마음을 다루는 방법을 정리한 책이에요.
- 『적정한 삶』은 지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삶의 균형을 다뤄요.
-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은 자신의 마음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을 소개해요.
- 『타인의 마음』은 인간관계 속 말과 행동을 해석하는 책이에요.
-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 수업』은 인간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상의 과학을 소개해요.
책 제목을 보면 대부분 실제 생활과 인간관계, 마음 관리라는 주제로 이어져요. 학술적 논문 형태가 아니라 일반 독자를 위해 쓴 심리 교양서라서 심리학 전공 지식이 없어도 읽을 수 있어요.
처음 읽는다면 지혜로운 인간생활
김경일 교수의 책을 처음 읽는다면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이 무난한 시작이에요. 교보문고와 알라딘에서 도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강연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가 일상 사례와 함께 정리돼 있어요.
이 책은 특정 병리나 전문 용어보다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선택과 후회, 관계의 고민을 다뤄요. 인지심리학이 우리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알고 싶은 독자에게 잘 맞아요.
강연이나 방송에서 이미 그의 설명 방식을 접한 사람이라면 책 속 문장이 강연과 이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처음에는 목차를 훑어보고 관심 가는 장부터 읽는 방식도 괜찮아요.
인간관계가 고민이라면 타인의 마음
『타인의 마음』은 저 사람은 도대체 왜 저럴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책이에요. 파이낸셜뉴스는 2022년 11월 이 책을 소개하면서 저 사람은 도대체 왜 저럴까라는 제목의 기사로 다뤘어요.
직장 상사나 가족, 친구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 상대의 마음을 해석하는 틀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이 적합해요. 상대를 고치려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행동이 나오는지 이해하는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다만 심리학 이론은 사람을 판단하는 도구가 아니라 이해하는 도구라는 점을 기억하면 좋아요. 책을 읽고 주변 사람에게 이 사람은 이렇다고 단정하기보다, 상대가 처한 상황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로 삼는 것이 좋아요.
마음 관리와 삶의 태도가 궁금하다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것이 관심사라면 『마음의 지혜』, 『적정한 삶』,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을 살펴볼 수 있어요. 세 권 모두 마음 관리와 삶의 태도라는 큰 주제로 묶이지만 초점이 조금씩 달라요.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은 이름 그대로 자기 마음의 움직임을 따라가 보는 방법에 무게를 둬요. 『적정한 삶』은 욕심과 부족 사이의 적당한 지점을 찾는 이야기라서 성과 압박에 지친 사람에게 어울려요.
『적절한 좌절』과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은 공저라서 다른 저자의 시각이 함께 담겨 있어요. 김경일 교수의 단독 저서와 비교해 읽어 보는 재미가 있어요.
심리학 입문서로는 심리학 수업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 수업』은 일상을 변화시키는 심리학 특강이라는 부제로 소개돼요. 불가사의한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탐구하는 심리학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하는 구성이에요. 심리학이 어떤 학문인지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맞아요.
이 책은 강의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여러 주제를 폭넓게 접할 수 있어요. 한 가지 고민을 깊이 파고드는 책이 아니라 심리학의 다양한 주제를 골고루 훑는 책이라서, 자신에게 맞는 주제를 찾는 용도로도 쓸 수 있어요.
플라이북에는 전자책 형태로도 소개돼 있고, 알라딘에서도 전자책 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요. 종이책을 들고 다니기 어려운 사람은 전자책으로 읽는 방법도 있어요.
고민별로 고르는 순서
정리하면 고민에 따라 다음 순서로 골라 읽으면 돼요.
- 일상의 선택과 후회가 고민이라면 『지혜로운 인간생활』부터 시작하세요. 이후에 관심이 생기면 다른 책으로 넓혀 가면 돼요.
- 대인 관계와 소통이 고민이라면 『타인의 마음』을 추천해요. 상대의 행동 이유를 이해하는 관점을 얻을 수 있어요.
- 심리학 자체가 궁금하다면 『심리학 수업』이 알맞아요. 폭넓은 주제를 입문 수준에서 접할 수 있어요.
- 마음 관리와 삶의 균형이 고민이라면 『적정한 삶』이나 『마음 트래킹』을 골라 보세요.
참고로 검색에서 자주 거론되는 특정 제목이 있더라도, 서점 사이트에 등록된 저서 목록에서 실제로 확인되지 않는다면 다른 저자의 책이거나 제목이 혼동된 경우일 수 있어요. 구매 전에 서점 사이트에서 저자와 제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