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합격률 절대평가 기준 2026 일정

공인중개사 시험은 매년 많은 수험생이 도전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이에요. 최근 합격률이 오르면서 ‘쉬워졌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여전히 절대평가라는 만만치 않은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시험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어요. 실제 수치를 통해 난이도를 짚어볼게요.

절대평가 방식의 합격 기준

공인중개사 시험은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 방식으로 합격자를 가려요. 각 과목에서 40점 이상을 받아야 하고, 동시에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이어야 최종 합격할 수 있어요.

이 기준이 까다로운 이유는 한 과목이라도 40점 아래로 떨어지면 전체 평균이 아무리 높아도 과락으로 처리돼 불합격한다는 점이에요. 특정 과목에 취약한 수험생이라면 평균 관리보다 과락 방지가 더 큰 전략적 과제가 돼요.

절대평가라는 점에서 정원 제한 없이 기준만 통과하면 모두 합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기준 자체를 넘기 위한 학습량이 상당히 필요한 시험이에요.

2025년 합격률로 보는 최근 흐름

2025년 기준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은 1차 시험 23.51%, 2차 시험 32.14%로 집계됐어요. 전년도와 비교하면 1차는 15.07%에서 23.51%로, 2차는 30.89%에서 32.14%로 모두 상승한 수치예요.

1차 시험 합격률이 특히 큰 폭으로 오른 점이 눈에 띄는데, 이는 출제 난이도 조정이나 수험생들의 준비 수준 변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돼요.

다만 합격률이 올랐다고 해서 시험 자체가 쉬워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여전히 1차, 2차를 합쳐 최종 합격까지 이르는 비율은 응시자 전체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

1차와 2차 시험의 과목 구성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돼요. 1차 시험은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으로 구성되고, 2차 시험은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 및 부동산 관련 세법 등 더 세분화된 과목으로 이뤄져요.

  • 1차 시험 –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2개 과목으로 구성돼요.
  • 2차 시험 – 공인중개사법령,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령 등 법률 위주 과목이 중심이에요.
  • 과락 리스크 – 법률 과목 특유의 암기량과 세부 조문 이해가 필요해 과락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요.

2차 시험의 법률 과목 비중이 높다 보니, 법 조문을 정확히 암기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합격의 핵심 변수로 꼽혀요.

2026년 제37회 시험 일정

2026년 제37회 공인중개사 시험의 원서접수 기간은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로 예정돼 있어요. 실제 시험일은 10월 31일로 확정됐어요.

접수 기간이 짧은 편이라 미리 일정을 확인해두지 않으면 접수 자체를 놓칠 수 있어요. 특히 응시자격이나 필요 서류를 사전에 준비해두는 것이 원서접수 당일 혼란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매년 시험 일정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정확한 공고는 시행처인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난이도를 체감하는 수험생 체감도

합격률 수치와 별개로, 실제 수험생들이 체감하는 난이도는 개인의 배경지식에 따라 크게 갈려요. 법 관련 전공자나 부동산 실무 경험이 있는 수험생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접근하는 반면, 비전공자는 방대한 법률 용어와 암기량 자체를 넘어서는 데만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요.

1차와 2차를 동시에 준비하는 동차 합격을 목표로 하는 경우 학습 부담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이 1차 합격 후 2차에 집중하는 분리 전략을 택하기도 해요.

공인중개사 시험은 절대평가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만큼 합격률 수치만으로 난이도를 단정하기 어려운 시험이에요. 2025년 합격률이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과목별 40점 과락 기준과 방대한 법률 암기량은 여전히 수험생들에게 만만치 않은 벽으로 남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