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시즌 유럽 이적 시장의 최대 화제 중 하나는 리버풀과 얀 디오망데의 이적설이었어요.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던 리버풀이 코트디부아르 출신 신성에게 눈독을 들이며 벌어진 영입전을 정리해봤어요.
리버풀이 관심을 가진 배경
리버풀은 오랫동안 팀의 상징이었던 모하메드 살라의 나이가 들면서 장기적인 대체자를 물색해왔어요. 이런 상황에서 RB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던 얀 디오망데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어요.
디오망데는 2025년 7월 라이프치히에 입단한 이후 시즌 36경기에서 1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빅클럽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빠른 스피드와 결정력을 겸비한 윙어 자원이라는 점에서 살라의 후계자로 손색없다는 평가가 이어졌어요.
리버풀의 제안 금액
리버풀은 디오망데 영입을 위해 라이프치히에 첫 공식 제안을 건넸어요. 제안 금액은 90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820억 원에 달했지만 라이프치히 측은 이를 거절했어요.
라이프치히가 책정한 예상 이적료는 1억 유로, 한화로 약 1732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어요. 구단이 핵심 자원을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협상은 초반부터 난항을 겪었어요.
PSG와의 경쟁 구도
리버풀 외에도 파리 생제르맹(PSG)이 디오망데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경쟁은 한층 치열해졌어요. 유럽 최상위권 클럽들이 동시에 관심을 보이면서 이적료는 계속해서 치솟는 양상을 보였어요.
라이프치히 구단 내부에서는 단장이 “선수를 팀에 남긴다”고 못 박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지만, 정작 디오망데 본인은 “이적할 것 같다”는 취지의 공개 발언을 하며 새로운 국면을 만들기도 했어요. 이 과정에서 에이전트 분쟁까지 불거지며 협상은 더욱 복잡하게 흘러갔어요.
최종 결과: 레알 마드리드행
치열했던 영입 경쟁의 최종 승자는 리버풀도 PSG도 아닌 레알 마드리드였어요. 2026년 8월 6일, 디오망데는 레알 마드리드와 2033년 6월 30일까지 유효한 7년 계약을 체결하며 라리가로 복귀했어요.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과 PSG의 영입 경쟁 구도 속에서 막판 협상력을 발휘하며 디오망데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어요. 이로써 리버풀의 살라 대체자 영입 계획은 무산됐어요.
리버풀의 대안 모색
디오망데 영입에 실패한 리버풀은 곧바로 다른 대안을 찾아 나섰어요. 살라의 대체자 영입이 시급한 상황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을 검토했지만 성사되지 않았고, 결국 모로코 출신 윙어로 눈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어요.
- 바르콜라 영입 시도: PSG 소속 윙어 브래들리 바르콜라에게 접촉했지만 이적은 불발됐어요.
- 모로코 윙어로 선회: 대안으로 모로코 국적의 윙어 영입을 검토하는 상황으로 전해졌어요.
- 살라 공백 우려: 뚜렷한 후계자를 찾지 못한 채 시즌을 맞이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은 최우선 목표였던 디오망데 영입에 실패하며 살라의 대체자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 시즌을 준비하게 됐어요.